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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필리핀 원정서 3대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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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필리핀을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했다.

북한은 10일(한국시각) 마닐라의 리살메모리얼스타디움에서 가진 필리핀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3대1로 완승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박광룡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북한은 전반 38분 박성철의 추가골까지 보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 22분엔 정일관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필리핀은 후반 31분 이언 램지의 추격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쳤다.

북한은 지난 3월 치른 필리핀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막판 연속골을 내주며 최종예선행에 실패했다. 이에 김창복 감독이 해임됐고 노르웨이 출신의 예른 안데르센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