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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10일 '11일 오후 11시45분 열릴 예정이던 이란전의 경기 시각이 오후 10시30분으로 앞당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타슈아 때문이다. 타슈아는 이맘 후세인(예언자 모하마드의 직계 후손으로 시아파의 종교적 지도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날로 이슬람 시아파 최대 추모일이다. 11일은 타슈아 당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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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이란 내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대통령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진 종교부에서 강하게 변경을 요구하며 이란협회를 압박해왔다. 이란협회가 계속 AFC에 변경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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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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