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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투수 소사가 6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소사는 정규시즌서 10승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말해주듯 정규시즌서 썩 믿음이 갈만한 수준급 선발의 활약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들어 LG에서 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치로 나타나는 것 이상이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었다. 2012년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넥센을 거친 뒤 지난해 LG에 입단한 소사는 KBO리그를 잘 이해하고 있는 투수중 한 명이다. 벌써 5시즌째 국내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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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여준 허프와 류제국의 선발 투구 역시 일품이었다. 허프는 지난 10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1차전에서 7이닝 4안타 4실점(2자책점)의 역투를 펼치며 선발 야구의 정수를 과시했다. 동료 수비수들에 대한 배려도 칭찬받을 만했다. 유격수 오지환이 다음날 2차전서 살아날 수 있었던 것도 허프가 따뜻하게 내민 손길, 한마디 때문이라는게 LG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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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앞으로도 허프, 류제국, 소사로 이어지는 붙박이 선발 3명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선발 야구를 앞세우는 팀을 당해내기는 힘들다. 아무리 훌륭한 불펜진을 거느리고 있다 해도 선발 싸움에서 밀리면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 투수 출신인 LG 양상문 감독은 마운드에 운영에 관해 확실한 지론을 가지고 있다. 선발진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성적을 거두기 어렵고,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가장 먼저 나가야 우승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에 가깝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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