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철옹성 얀센
Advertisement
얀센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몸싸움을 통한 공간확보였다. 최전방에서 수비수들과 몸을 비볐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조니 에반스와 가레스 맥컬리가 얀센 수비에 나섰다. 얀센은 단단했다. 최전방에서 등을 진채 볼을 잡으면 절대 내주지 않았다. 최전방의 철옹성이었다.
Advertisement
철벽방어 포스터
Advertisement
포스터는 전반 중반 이후 토트넘의 슈팅을 막고 또 막아냈다. 전반 35분 벤 데이비스가 공격에 가담했다. 날카로운 기습 슈팅을 날렸다. 포스터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3분 뒤 최고의 선방을 펼쳤다. 얀센이 하프라인에서 등진 채로 볼을 잡았다. 그리고는 2선에서 뛰어드는 알리에게 패스했다. 알리는 텅 빈 공간으로 내달렸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포스터는 침착하게 알리의 슈팅을 막아냈다. 42분에는 에릭센이 문전 앞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까지 막아냈다.
후반 들어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5분 중앙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다쳤다. 토트넘 의료진은 알더베이럴트가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알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에릭 다이어를 집어넣었다. 예상치못한 교체 카드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곧바로 다음 카드를 꺼내들었다. 무사 시소코를 불러들였다. 대신 무사 뎀벨레를 넣었다. 중원 강화였다. 시소코 자리에는 중앙에 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옮겼다.
토트넘은 다시 흐름을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러자 웨스트브로미치는 맞불을 놓았다. 후반 22분 매트 필립스를 빼냈다. 대신 크리스 브런트를 넣었다. 공격 강화였다.
그리고 손흥민
후반 26분 포체티노 감독은 결국 손흥민을 넣었다. 원래는 아껴놓았던 카드였다. 손흥민은 계속 뛰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예선을 위해 한국과 이란을 다녀왔다. 여기에 18일에는 레버쿠젠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원정 경기가 있다. 휴식이 필요했다.
하지만 경기 상황이 답답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골을 넣지 못했다. 해결사가 나와야 했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들어가자마자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개인기로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아쉽게도 수비수가 먼저 걷어냈다. 손흥민이 들어오자 토트넘의 공격은 다시 활기를 띄었다. 왼쪽에서 휘저어주었다.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역시 골이 아쉬웠다. 공세를 펼쳤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인내는 쓰고 열매를 달았다
웨스트브로미치는 간간히 버티는 듯 했다. 하지만 숨겨놓은 칼이 하나 있었다. 세트피스였다. 토트넘의 공세를 막고 또 막아내면서 세트 피스 하나만 노렸다. 인내의 열매는 달콤했다.
후반 36분이었다.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렸다. 문전 앞에서 토트넘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2선에서 슈팅을 날렸다. 휴고 요리스 토트넘 골키퍼가 절묘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슈팅이 강했다. 볼을 잡지 못했다.
이를 나세르 샤들리가 뒤에서 그대로 슈팅했다. 울분을 풀어낸 골이었다. 샤들리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올 시즌 웨스트브로미치로 옮겼다.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자신을 괄시한 토트넘의 등에 칼을 꽂았다.
경기는 이렇게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상승세였다.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3분이었다. 시작은 손흥민이었다.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돌파를 시도했다. 여의치 않았다. 볼을 키핑한 뒤 뒤로 내줬다. 얀센이 잡은 뒤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흘렀다. 볼이 델레 알리 앞으로 향했다. 알리가 마무리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길고 긴 인내 끝에 만들어낸 달콤한 동점골이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