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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17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패한 뒤 공식 인터뷰에서 4년간 우승을 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염 감독의 발표 당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구단은 "내일 공식 반응을 내겠다"고 했고, 18일 회의를 통해 염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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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또 지난 8월 1일 염 감독이 먼저 올시즌 종료후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했고, 이에 구단이 만류와 동시에 더 좋은 환경을 위해떠나겠다면 동의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며 결별하게 된 시기도 밝혔다. 이와함께 염 감독이 전날 구단과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먼저 사임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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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4년 동안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 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규시즌 통산 544경기서 305승6무233패, 승률 5할6푼7리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0승1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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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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