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선발 제크 스튜어트가 2016년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다.
그는 22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해 7⅓이닝 무실점했다.
스튜어트는 경기 초반 매우 안정적으로 LG 타자들을 제압했다. 14타자 연속 노히트 행진.
1회를 세타자로 끝냈다. 모두 삼진 처리했다. 김용의는 직구에 헛스윙했고, 이천웅은 컷패스트볼에 헛스윙했다. 박용택은 바깥쪽 낮은 컷패스트볼을 바라보다 당했다.
2회도 삼자범퇴. 오지환을 컷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했다.
스튜어트는 3회에도 무실점. 손주인이 사구로 첫 출전했다.
4회에는 이천웅(중견수 뜬공) 박용택(투수 땅볼) 히메네스(삼진)로 끝냈다.
스튜어트는 5회 1사 후 첫 안타를 맞았다. 채은성이 스튜어트의 실투(높은 컷패스트볼)를 2루타로 연결한 후 NC 우익수 나성범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스튜어트는 양석환(삼진)과 유강남(유격수 땅볼)을 범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6회에도 1안타 무실점. 7회 삼자범퇴.
스튜어트는 2-0으로 앞선 8회 1사부터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원종현에게 넘겼다.
스튜어트는 9월 어깨 통증으로 약 한달 동안 휴식을 취했다.
어깨 통증이 사라진 그는 가을야구 첫 등판에서 LG 타자들을 구위로 눌렀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맘먹은 대로 꽂았다.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은 물론이고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슬라이더를 혼합했다.
스튜어트-김태군 배터리는 결정구로 컷패스볼을 많이 활용했다. 스튜어트의 컷패스트볼이 매우 예리하고 낮게 파고들었다. 또 LG 타자들의 몸쪽을 과감하게 공략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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