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는 배우 박진주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왕후보로 거론됐던 우비소녀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우비소녀는 3라운드에 진출, 2NE1 'UGLY'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지만 39대 60으로 에펠탑에 패하며 가면을 벗었다.
무대 뒤쪽에서 얼굴이 공개되자마자, 관객들 환호성이 터졌다.
그의 정체는 박진주였다. 연예인 판정단은 우비소녀 정체가 가수가 아닌 배우라는 사실에 한동안 말을 잃었다.
끝까지 우비소녀를 가수라고 확신한 김현철은 당황했다.
그는 박진주에게 "직업을 잘못 선택 한 거다"며 "그런 음색, 무대매너를 가지고 왜 가수를 안하냐. 그러면 안 된다"고 질책(?)했다.
이어 "앞으로 가수활동, 뮤지컬, 영화 다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카이는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분들이 찾는 영화배우,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딘딘 역시 박진주 매력에 푹 빠졌다. 딘딘은 '오나라'를 부른 박진주를 향해 "너무 사랑스럽다. 만날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른 연예인 판정단들은 "지금 진주씨 엄청 빛이 난다" "진짜 진주같다" "귀에 박하사탕을 꽂은 것 같다. 목소리가 너무 시원하다" 등의 말로 박진주에게 찬사를 보냈다.
박진주는 복면가왕 출연계기로 "사실 나한테도 다른 면들이 많다. 다른 가수분들이나 연기자들에 비해 키가 크지도 않다. 예쁘지도 않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노래할 수 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같이 힘을 얻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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