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휴식 후유증 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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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상대 에이스 선발 에릭 해커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양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해커의 구위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커는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나서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루이스 히메네스, 정상호에게 각각 솔로포를 맞았지만 구위와 제구 모두 최상급이었다는 평가다. 해커는 3일 휴식 후 4차전에서 다시 LG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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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이에 대해 "3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지만, 이는 일찍부터 NC가 준비해온 시나리오이기에 해커에 큰 영향이 없을 듯 하다. 플레이오프 이전 20일 정도 쉬었기 때문에 1차전과 비교해 구위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불펜진을 많이 소모한 NC의 팀 사정을 고려해 해커에게 초반부터 많은 투구를 유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해커는 워낙 제구가 좋은 투수라 그렇게 하기도 힘들다. 특별한 대책 없이 해커 공을 집중해서 잘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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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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