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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일리 MVP는 양의지였다. 선발 장원준(8⅔이닝 1실점)도 돋보였지만,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활로를 뚫었다. 4회말 선취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던 양의지는 8회말 승리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KBO는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양의지를 데일리 MVP로 선정했다. 장원준과의 배터리 호흡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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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맞춘 장원준은 9월 22일 이후 38일만에 실전 경기에 등판했다. 일본 연습경기, 자체 청백전 때도 우천 취소 등으로 등판이 자꾸 미뤄져 실전 감각이 최대 고민이었다. 양의지는 "오늘 장원준 볼의 힘은 좋았다. 경기 감각을 우려해 맞더라도 초반엔 직구만 던지자고 했었다. 결과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행이고, 1회를 잘 넘겨서 2회부터는 변화구를 섞어가면서 승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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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양의지는 "NC 타자들이 경기 마지막에 좋은 타구들이 많이 나오더라. 3차전때는 감이 많이 올라올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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