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무리뉴 감독, 수아레스 영입에 1889억원 베팅

by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부진 탈출의 카드로 '빅 스타' 영입을 시도한다. 주인공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주축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다.

31일(한국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의 프로젝트에는 수아레스 영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수아레스를 품기 위해 베팅할 금액은 천문학적이다. 무려 1억5000만유로(약 1889억원)이다.

무리뉴 감독은 세 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웨인 루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커스 래쉬포드다. 그러나 루니는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어 무리뉴 감독의 믿음을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래쉬포드의 골 결정력도 들쭉날쭉하다.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호흡을 맞출 새 스트라이커를 물색 중이다. 무리뉴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는 수아레스가 1순위다.

무리뉴 감독은 반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수아레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9일 번리와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긴 맨유는 4승3무3패(승점 15)를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위에 처져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정리하고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무리뉴 감독을 통해 '퍼거슨 전성시대'를 꿈꿨던 맨유의 시즌 초반 계획에 금이 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입장이 궁금하다. 과연 수아레스를 맨유에 내줄 수 있을까. 현재까진 그럴 마음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수아레스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