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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성남을 내년엔 클래식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성남은 5일 가진 포항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수원FC를 1대0으로 제압한 인천에 밀려 1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성남은 챌린지(2부리그) 2위를 차지한 강원과 오는 17일, 20일 승강 플레이오프(이하 PO)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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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진 것은 성남 구단의 사기 만이 아니다.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관심도 멀어졌다. 성남이 잔류 또는 승강PO의 외나무 다리 위에 섰던 지난 1주일 간 이 시장의 트위터 계정에 성남FC는 단 한 차례도 거론되지 않았다. 2년 전 성남이 똑같은 상황에 내몰렸을 때 보여줬던 적극적인 관심과 사뭇 대조적이다. 포항전을 앞둔 4~5일 이 시장은 부산-경남 지역 초청강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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