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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부 FA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구단은 꽤 된다. 최근 2년 연속 엄청난 돈다발을 풀었다가 가을 야구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 외국인 감독에 지휘봉을 안겨준 SK 와이번스, 운영 팀장이 수장이 된 넥센 히어로즈가 그렇다. 두산 역시 막강한 전력으로 올 시즌 21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만큼 외부 FA에 대한 관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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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는 야구인들이 인정하는 수비 달인이다. 공수주를 평가할 때 신인 시절부터 수비력에서 만점을 받았던 선수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KBO리그에 좋은 유격수들이 많지만 글러브질, 손목 활용만 보면 김재호가 단연 최고"라고 했다. 후배 류지혁도 "김재호 선배가 내 우상이다. 평소 메이저리그 경기를 많이 보는데, 수비는 김재호 선배가 최고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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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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