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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는 사실상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와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의 2파전이다. 니퍼트는 타고투저의 시대에서도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다승(22승)-평균자책점(2.95)-승률(0.880)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유일한 2점대 평균자책점에 역대 최소경기 20승 등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으로 두산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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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에게는 트로피와 36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 Hybrid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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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MVP와 신인왕 투표 방식이 다수결에서 점수제로 변경됐다. 또 후보를 특정하지 않고 자격을 갖춘 선수들 중에서 자유롭게 투표를 하도록 했다. MVP 후보는 규정이닝이나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개인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에 있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신인상은 KBO리그 규정에 따라 신인왕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모두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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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신인상 및 각 부문별 수상 선수, 우수 심판위원에게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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