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입니다."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다. 서건창은 10일 발표된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최종 엔트리에 당당히 합류했다. 2루수 중에서는 정근우(한화)와 서건창이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선수들이 포함된 28인 엔트리지만, 서건창이 발탁될 이유는 충분히 많다.
첫 대표팀이다. 2012년 신고선수 성공 신화를 쓰며 그해 신인왕을 수상했던 서건창은 유독 대표팀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2014년에는 KBO리그 역대 최초 200안타 대기록까지 작성했으나 기회가 안 왔다. 2014년 아시안게임과 2015년 WBSC 프리미어12에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
'베테랑' 정근우가 붙박이 2루수로 꾸준히 뽑히고,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를 선호한다는 이유로 서건창은 선발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드디어 기회가 왔다. 내년 3월에 열리는 WBC 대회에서 이번엔 대표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공부를 하게 될 예정이다.
서건창은 엔트리 발표 후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실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은 안 난다"면서도 "영광이다. 운이 좋게 기회가 왔는데 대표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 대회라는 부담도 있지만, WBC가 정규 시즌 개막 직전인 3월에 열리는 것은 선수들에게 또 다른 부담감으로 작용한다. 서건창은 "정규 시즌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고,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 둘 다 중요하다. 나는 대표팀이 처음이지만, 먼저 경험해본 선배들이 계시니까 어떻게 관리하고, 조절하면 좋을지 많이 물어보겠다"고 다짐했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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