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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지켜보며 "이들이 한화의 미래다. 어린 선수들이 열정이 있다. 2~3년 뒤면 더 성장해야 한다. 이들만 보고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웃음). 하지만 시즌 구상을 하면 여전히 불안요소들이 많다. 하나 하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올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여전히 허리통증이 남아있지만 이날 3시간 넘게 수비자세와 수비기술 등을 놓고 어린 선수들과 씨름했다. 수비코치와 선수, 김성근 감독은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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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페이스가 빠른 배영수를 제외하고는 아직 제대로 된 불펜피칭을 한 1군 투수는 없다. 이태양이 12일부터 가벼운 불펜 피칭을 시작한다. 김 감독은 "코치진은 여전히 구성중에 있다. 구단에서 알아서 하는 것으로 안다. 2명은 합류가 확정됐다. 몇몇은 조건이 맞지 않은 경우도 있고, 인연이 닿지 않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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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요다케 구장엔 오후 2시쯤 박종훈 한화 신임단장과 박정규 운영총괄본부장이 찾아왔다. 박 단장과 김성근 감독은 따로 30여분간 독대를 했다. 두 사람의 대면 만남은 지난 8일 한화의 박 단장 영입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내년시즌에 대한 구상과 협의점 등을 논의했다. 면담 후에도 둘의 표정은 밝았다.
미야자키(일본)=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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