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net '슈퍼스타K 2016' TOP 10에 오른 영광의 주인공들이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10일(목) 밤 9시 40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8회에서는 4라운드 '파이널 더블 매치'가 막을 내리고 마침내 TOP 10이 가려졌다. 김영근, 김예성, 동우석, 박혜원, 유다빈,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진원, 코로나(이름 가나다 순)가 그 주인공.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띈 무대는 2명의 10대 소녀, 유다빈과 박혜원의 무대였다. 유다빈은 'Rain'을, 박혜원은 'Stand Up For You'를 선곡해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김연우는 유다빈에 대해 "가면 갈수록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되는 친구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고, 심사위원 김범수는 박혜원에 대해 "음악 안 깊숙이 꿰뚫고 있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지리산 소년 김영근은 '집으로 오는 길'로 또 한번 안방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심사위원 용감한 형제는 "김영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라고 극찬했다. 또, 파워 보컬 이지은은 '그대 없는 거리'로 파워풀한 성량과 남다른 소울을 뽐내 심사위원 길로부터 "이번 무대는 방송사 무대를 통틀어 TOP3에 들어갈 것"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감성 보컬 진원은 형을 생각하며 '사랑은 늘 도망가'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고, 심사위원 김범수는 "진원의 강점은 스타성과 음악을 대하는 자세"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슈퍼스타K 2016'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김영근, 박혜원, 유다빈, 진원 등 참가자들의 이름도 랭크되어 '슈퍼스타K 2016'을 향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TOP 10 확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주 TOP 10 무대 완전 기대된다", "김영근 역대급 보컬의 계보를 이을 듯", "박혜원 보컬 진짜 시원하고 화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주에는 TOP 10의 첫 번째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스타K 2016'의 단 한 명의 슈퍼스타K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Mnet '슈퍼스타K 2016'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
'슈퍼스타K 2016' TOP 10 진출 소감 (이름 가나다 순)
- 김영근 : 솔직히 현장예선도 붙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매 라운드를 합격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겼다. 지금까지는 '이번 무대 후회 없이 잘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절대 떨어지지 말자'라는 마음이다.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기뻤다.
- 김예성 : 그 동안 '여기까지 온 게 어디야'라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결승까지는 꼭 가고 싶다. 앞으로는 가요도 팝송처럼 부르고 싶고, 무엇보다 나도 즐기고 보는 사람도 즐기는 무대를 만들겠다.
- 동우석 : 사람들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듣고 싶은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 듣는 이를 기분 좋게 해주고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싶다. 그 동안 연습 생활도 오래했었고 아이돌 데뷔도 엎어진 적이 있어서 힘들어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었는데, 슈스케를 하려고 그랬던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최종까지 오르고 싶다.
- 박혜원 : 4라운드 '솔로곡 미션'에서 노래를 제대로 끝내지 못해서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무대를 끝내고 내려왔는데 엄마가 보여서 눈물이 왈칵 났다. 그때 난 TOP 10에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 때 불렀던 'Higher' 가사를 마음에 새기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겠다.
- 유다빈 : 매 라운드가 나에게는 마지막이었다. 궁극적인 목표는 내 음악을 하는 것이어서 진짜 내 이야기가 담겼던 'Rain'을 불렀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었다.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TOP 10에 오른 것은 사람들이 나에게서 듣고 싶은 노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이세라 : TOP 10에 오른 것이 아직도 신기하다. 정말 영광이고 많이 행복하다. TOP 10이 되면서 사람들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줘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최대한 무대를 즐기겠다.
- 이지은 : 정말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그 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김영근과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불렀던 3라운드는 내 스스로를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슈스케 출연 전에는 발라드가 나의 취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슈스케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앞으로 무조건 열심히 할 것이고, 무대에서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 조민욱 :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TOP 10이 된 건가?' 의문이 들 정도로 실감이 안 난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욱 분발해서 앞으로 꾸준히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 진원 : TOP 10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만족하지만, 이왕 올라왔으니 참가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특히,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R&B, 락발라드 등 다른 장르도 보여드리겠다.
- 코로나 : 단순히 슈퍼스타에 한 발짝 다가갔다기보다 우리만의 메시지를 더 많은 분들께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생방송 무대에서 멋진 모습 계속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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