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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올시즌 144경기, 전게임에 출전해 타율 3할6푼5리, 23홈런, 136타점을 올리며 한화의 4번타자 몫을 톡톡히 했다. 특히 310차례나 출루해 이 부문 역대 한 시즌 최고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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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내년에도 많이 출루해서 팀이 좋은 성적이 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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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율과 타점서 경쟁을 벌였지만 타이틀을 내준 최형우에 대해 "최형우 선수는 제가 항상 마음 속으로 최고의 타자로 생각하는 선수다. 내가 개인기록을 의식하지 않는 성격인데, 열심히 한 것이 막판까지 좋은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까 형우가 매일 긴장하면서 내 경기 결과를 체크했다고 하는데(웃음), 아무튼 형우를 긴장시켜서 기분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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