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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야마 감독은 메이저리그의 포스팅 상한액 2000만달러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들의 원소속팀 세이부 라이온즈, 니혼햄에 5000만달러가 넘는 포스팅비를 냈다. 메이저리그는 치솟는 포스팅비를 제어하겠다며 상한선을 정했다. 오타니가 당장 메이저리그 도전을 결정한다고 해도 포스팅비는 2000만달러에 묶인다. 소속팀 니혼햄으로선 아쉬운 상한 금액이다. 지난 2004년 도쿄에서 홋카이도 삿포로로 연고지를 옮긴 니혼햄은 삿포로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해 왔는데, 높은 임대료 등을 감안해 새 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야마 감독은 상한액이 폐지돼 오타니의 포스팅비가 5000만달러까지 올라간다면, 새 구장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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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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