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걸 다 쏟아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전주 KCC가 아쉬운 1패를 당했다. KCC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7대82로 패했다. 리오 라이온스가 33득점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4쿼터 승부처에서 실책이 나왔다. 2승8패.
삼성에서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6득점 11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김준일이 16득점, 문태영이 1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김태술도 9득점에 4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했다. 시즌 성적은 8승2패. 경기가 없던 고양 오리온(7승2패)을 제치고 1위가 됐다.
추승균 KCC 감독은 경기 후 "어제 미팅하고 연습하면서 준비했던 수비는 잘 된 것 같다. 골밑은 주고, 외곽은 막자고 했다. 리바운드나 수비 면에서는 아주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오늘도 실수가 문제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마지막에 실수가 나왔다. 이 부분이 계속 이어진다. 해결해줄 사람이 없다 보니 그렇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주실내체=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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