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리그와 재팬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니혼햄 파이터스의 우승 퍼레이드가 20일 열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에서 열린 이 행사에 시민 13만8000명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니혼햄이 리그 정상에 오른 2012년 10만명보다 많은 인원이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오픈카에 올랐고, 오타니 쇼헤이와 다나카 쇼 등은 2층 오픈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시내를 행진했다.
니혼햄은 구리야마 감독 취임 첫 해인 2012년에 리그 우승한데 이어, 4년 만에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다. 2012년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패해 재팬시리즈 우승을 놓쳤다.
니혼햄은 올해 재팬시리즈에서 센트럴리그의 히로시마 카프에 2연패 후 4연승을 거두고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04년 도쿄에서 삿포로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두번째 재팬시리즈 우승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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