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로맨틱한 하루를 선사했다.
지난 20일 '박경림 토크콘서트3-노맨틱(No-mantic)한 여자들'의 마지막 공연이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됐다.
여자에 초점을 맞춘 박경림 토크콘서트는 3번째를 맞아 로맨틱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해 토크, 춤, 노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로맨틱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려 노력했다. 특히 박경림은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고백해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했다.
이날 깜짝 등장한 배우 유아인의 의리는 빛났다. '로맨틱 심폐소생사'로 등장한 유아인은 박경림의 요청으로 10년 만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를 불렀고, 관객을 향해 '예쁘게 봐주세요', '아아아앙' 등의 애교를 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유아인은 "평소 무대공포증이 있어 행사 전에 청심환을 먹는다. 그러나 유일하게 박경림씨가 진행을 맡으면 먹지 않는다"며 "나의 불안함을 잠재워주는 존재다"고 박경림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유아인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분들 응원하고, 힘차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생 즐기시길 바랍니다"고 훈훈한 시간을 마무리 했다.
깜짝 초대 가수는 어반자카파(권순일, 박용인)였다. 어반자카파(권순일, 박용인)는 SBS'닥터스'의 OST 'no way'를 열창했고, 감미로운 그들의 목소리에 관객들은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듯 분위기를 즐겼다. 어반자카파(권순일, 박용인)의 환상의 하모니는 관객들의 노래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다.
한편, 여자들만을 위한 '박경림의 토크콘서트3 - 노맨틱한여자들'은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됐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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