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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가 2007년부터 한결같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판타지와 리얼한 일상이 동시에 녹아있었기 때문이다. 영애씨와 주변 동료들의 리얼한 직장 생활 이야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 여성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전해줬다. 돌아이 변지원(임서연)과 영애씨가 성희롱과 차별을 일삼는 유형관(유형관) 사장을 '대머리 독수리'라 부르며 더러운 커피를 제조하는 등의 모습은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윤서현(윤서현)과 정지순(정지순)의 진상 콤비는 찌질함을 전담하긴 했지만 각박한 생활에 시달리는 가장의 무거운 어깨를 대변하는 존재였다. 이러한 현실 공감 스토리가 담겨있었기 때문에 못생기고 뚱뚱한 영애씨가 최원준(최원준), 장동건(이해영), 김산호(김산호) 등 회사 대표 꽃미남들만 골라 연애하는 판타지도 수용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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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고유 색채는 현실성이다. 이 현실성을 담당하는 것은 영애씨의 주변인들이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절에서 낙원사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쭉 그랬다. 윤서현은 노모와 아내,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홀로 서울에 남은 가장으로서 기러기 아빠들의 세계를 대변했다. 정지순은 동생들을 책임지기 위해 치가 떨리는 궁상을 떠는 캐릭터로서 모든 물가는 다 올라도 월급은 오르지 않고 갈수록 책임만 많아지는 현실을 반영했다. 라미란은 하우스 푸어의 팍팍한 현실과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담당하는 캐릭터였고, 스잘(스잘김)은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그려낸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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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의 사랑과 결혼은 모두가 바라는 결말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다시 반복되는 삼각관계는 누구도 바라지 않는 전개다. 15시즌에 걸쳐 반복되는 삼각관계보다 주변 인물들의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시청자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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