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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승10패로 뒤졌던 KIA는 2008년 9승9패의 호각세를 보였고, 2009년엔 13승6패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에 강한 것이 정규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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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승8패로 동률을 이룬 KIA는 올시즌 9위로 떨어진 삼성에게 8승8패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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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를 수 있다. 'KIA 킬러'였던 최형우가 KIA로 왔기 때문이다. 최형우는 신인왕에 올랐던 2008년부터 9년간 KIA전에서 통산 타율 3할2푼6리(543타수 177안타)에 25홈런, 109타점을 올렸다. 올시즌에도 16경기서 타율 3할9푼(59타수 23안타)에 11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이 올시즌 전력이 약화됐음에도 KIA와 8승8패의 대등한 성적을 낸 것은 최형우의 활약이 컸던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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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IA 10년간 삼성전 성적
2007=8승10패
2008=9승9패
2009=13승6패
2010=7승12패
2011=7승12패
2012=6승1무12패
2013=4승12패
2014=4승12패
2015=8승8패
2016=8승8패
합계=74승1무10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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