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운명의 날… '세계랭킹 1위'의 눈물
Advertisement
실제 돌개 바람은 '랭킹 1위' 최미선의 마음을 흔들었다.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와 맞붙은 8강에서 첫 발에 5점을 꽂는 실수를 범했다. 당황했다. 이내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나섰지만, 첫 발의 실수를 만회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최미선은 세트스코어 0대6으로 완패하며 생애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Advertisement
이 악문 최미선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을 것"
Advertisement
하지만 그날의 기억만큼은 또렷하게 남아있다. 최미선은 "개인전 때 너무 방심한 것 같다"며 "사실 그동안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8강에서 실수가 많았다. 포인트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최미선은 "올림픽 때 아쉬운 부분을 풀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했다"며 "이번 경험은 내 인생에 소중한 '약'이 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나태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어 "2016년은 많이 웃고, 많이 울었던 해다.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아픈 경험도 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한 단계 한 단계 걸어 나가겠다. 만약 다음에 또 올림픽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스무 살, 아프니까 청춘이다. 하지만 최미선은 오늘도 꿈꾼다. 되찾은 미소와 함께 그의 화살이 금빛 미래를 정조준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