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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MVP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는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314표를 따내며 헥터 노에시(15표·KIA 타이거즈) 장원준(10표·두산)을 제쳤다. 이번 시상식 최다 득표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22승3패, 2.95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0.880) 부문 1위다. 최소 경기(25경기)-최고령(35세 4개월 7일) 20승에 성공했다. 다만 그는 이날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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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격수는 2년 연속 김재호(두산)였다. 198표를 얻어 넥센 김하성(95표) LG 오지환(49표)을 눌렀다. 두산 캡틴으로 통합 우승에 앞장선 그는 137경기에서 타율 3할1푼 129안타 7홈런 78타점을 수확했다. 경쟁자들과 비교해 파워는 떨어지지만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다. 또 수비가 가장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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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1루수 부문에서 테임즈(244표·전 NC), 3루수 최 정(138표·SK), 포수 부문에선 양의지(312표·두산)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테임즈는 123경기에서 타율 3할2푼1리 140안타 40홈런 121타점을 쌓았다. 최 정은 141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144안타 40홈런 106타점을 수확했다. 테임즈와 최 정은 홈런 부문 공동 1위. 양의지는 108경기에서 타율 3할1푼9리에 106안타 22홈런 66타점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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