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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로는 17일이었다. 그는 이날 괌으로 떠났다. 이 곳에서 약 한 달간 몸을 만들고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1월 10일까지는 계속 운동만 하려 한다. 그동안 너무 오래 쉬었다"며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한다. 방망이도 다시 잡고, 기초 체력도 다지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해 "태어나서 국가대표로 뽑힌 적이 없었다. 대주자든 대수비든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다"며 대회 때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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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외에도 한화는 3루수 송광민이 다음달 5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권용관 성남고 코치의 제안으로 학생들과 함께 훈련을 한다. 그는 "대만 날씨가 좋다. 훈련량을 많이 가져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타격 훈련뿐 아니라 수비 훈련도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 역시 내달 초 오키나와로 떠나는데, 그는 "매해 하던대로 할 계획이다. 일본은 훈련 시절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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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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