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순천만 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지난 18일로 한 달간의 전시를 마쳤다.
'낙원유람'을 주제로 26개국 58인(팀)이 참여한 이번 미술제는 야외설치전과 실내전, 퍼포먼스, 생태워크숍,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져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입장객은 동문 9만 244명, 서문 5만 2080명으로 이중 전시관람객은 약 1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번 전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세계 각국 미술가들의 작품을 설치, 전시함으로써 자연환경미술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순천만정원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 작품 중 12점의 작품이 소장 및 기증되어 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만날 수 있다. 소장이 결정된 작품은 모두 4개로 스티븐 시걸(미국)의 'Suncheon Weave', 이승택의 '기와입은 대지', 김구림의 '음과 양 2016', 최평곤의 '돌아가는 길(One's Way Back)이다. 그외 아비가일 바레라(베네수엘라), 찰스 참바타(잠비아), 액차용 폴카존키치쿨(네덜란드) 등이 작품을 기증하기로 했다.
미술평론가 윤진섭씨는 "이번 미술제가 새로운 정원의 문화, 정원과 예술을 결합한 '가든아트'의 새 장을 만든 미술전시로 성공적인 성과를 일궈냈다"며 "상설 사무국이 설치되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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