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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가 중심이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병일 전 인천시 행정부시장(64)의 상임이사 선임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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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천 구단은 1개월 가까이 대표이사 공석 상태로 운영돼 왔다. 지난 1일 박영복 대표이사가 돌연 사직하면서 안팎으로 소용돌이가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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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 대표가 자진 사퇴를 할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인천이 한때 최하위로 떨어지는 위기를 딛고 클래식 잔류를 지휘했고 야당 출신 중립적 성향의 인사로서 축구단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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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대표이사들과도 비교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했던 그가 갑작스레 떠나면서 보이지 않는 외부의 입김에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여기에 구단이 이기형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시키는 과정에서 절차 등의 문제를 놓고 유정복 인천시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갈등을 겪었다는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다. 박 대표 사임 이후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정치적 입김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정치와는 거리가 먼 정 전 부시장이 내정됐다. 그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3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특정 정치색을 띠지 않고 행정가로서 능력은 뛰어나지만 체육 관련 경험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약점이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도 이런 약점으로 인해 갑론을박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민주주 등 일반 주주와 지역 쳬육인들은 축구나 체육계 경험자의 대표이사 선임을 선호하고 있다. 인천 구단은 특성상 후원사 등 이른바 '돈'을 끌어오는 능력도 중요한 데 공직에서 잔뼈가 굵은 정 전 부시장이 이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지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임시 주총에서 한바탕 소용돌이가 또 불어닥칠 수 있다는 게 구단 안팎의 우려다. 최근 몇 년간 해마다 진통을 겪어 온 인천이 모든 과정을 무사히 넘어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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