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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스나이더와 작별한 넥센은 1루와 외야 코너 수비가 가능한 대니돈을 선택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중심 타선을 지켜줄 수 있다는 계산 하에 내린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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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성적이 뚝 떨어졌다. 무릎 부상 때문이다. 무릎이 불편해지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쓰임새도 애매해졌다. 이미 채태인, 윤석민 등 돌아가면서 기용할 수 있는 지명타자 요원이 있는 넥센 선수단 구성상 대니돈의 존재감은 후반부 들어 더욱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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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만큼 대니돈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민성 윤석민 채태인 이택근 등과 중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 홈런을 많이 치는 유형의 타자는 아니지만, 2루타가 많이 나온다. 안타 123개 중 33개가 2루타다. 출루율을 앞세운 중거리형 타자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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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돈의 첫 시즌은 분명 물음표가 많이 남았다. 구단은 다시 한번 그를 택했고, 선수 본인도 부상 우려를 떨치고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의욕이 충만하다. 대니돈의 활약에 넥센의 2017년 타선 짜임새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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