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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칠레의 영웅들'도 프로에 발을 내디딘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 박명수(20) 김진야(19·이상 인천) 유주안(19·수원) 등이 줄줄이 프로에 입문한다. 그동안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에서 실력과 경험을 쌓은 '칠레의 영웅들'은 이제 프로 무대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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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합류한 문선민(25)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는 2011년 유명 스포츠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전 세계 축구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에 합격해 스웨덴 리그를 경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문선민은 "한국에 계속 머물고 싶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픔을 자양분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신예'들. 그들이 K리그에서 못다 핀 꽃 한송이를 활짝 틔울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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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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