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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BS '안녕하세요'에는 "친정엄마와의 육아법 갈등이 심하다"라는 고민을 털어놓는 딸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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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주인공의 친정 엄마는 생크림 케이크, 공깃밥 등을 아이에게 먹이는가 하면, 모유도 계속 먹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자신은 모유 수유를 3년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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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이가 빨리 무대에 적응했으면 좋겠다. 좀더 크면 음악학원부터 보내고 싶다"며 아이를 자꾸 높은 탁자 같은 곳에 올려놓는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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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어머니가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자 "이제 더이상 집에 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한다. 어머니한테 아이를 맡길 수가 없다"며 "엄마는 자기 말만 하신다.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육아 좀 안전하게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친정 엄마와 딸의 사연은 엄마가 "네가 뭘 걱정하는지 안다. 네 생각대로 아무거나 먹이지 않을 테니 집에 자주 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엄마와 딸의 육아법 충돌 사연은 130표를 받았다.
'도대체 나가서 뭘 하냐'는 말에 어머니는 "저도 그게 궁금해서 나왔다"고 답했다. 이에 아들은 "클럽 갈 때도 있고, 여자친구 만날 때도 있고, 술 마시기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머니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아들은 제법 술을 잘 마실 뿐 아니라, 클럽도 자주 다닌다는 것. 어머니는 "아들이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변했다"며 좌절 모드로 돌입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나에 대한 관심을 좀 줄여주셨으면 좋겠다. 놀고 있으면 매번 전화가 온다"면서 "저도 남잔데 친구들은 저한테 마마보이라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무려 16살 차이나는 여동생은 의외로 오빠와 친했다. 오빠가 자주 데리고 놀기도 하고, 드나드는 오빠와 자주 인사하고 산다는 것. 심지어 오빠의 귀가일지를 쓰는가 하면, 오빠의 여자친구와도 만난 적이 있다는 것.
엄마는 "애가 군대 다녀온지 얼마 안됐다. 이제 조금 있으면 대학에 복학하니까 또 헤어져야한다"면서 "앞으로 취직도 하고 결혼하면 이제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같은 어머니와 아들의 고민에 대해 대부분의 청중들은 공감하지 못했다. '얼굴 보기 힘든 아들'의 사연은 70표에 그쳤다.
세번째 출연자는 16년째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는 언니와 동생의 사연이었다. 동생은 "
한때 10kg, 20kg까지 빼기도 하지만 곧바로 폭식해 다시 살이 찐다는 것. 현재 체중이 83kg에 달한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알고보니 언니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다이어트 압박에 시달리느라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 인생의 관심사가 먹는 것과 다이어트밖에 없는 언니였다. MC들은 "자존감을 좀 회복했으면 좋겠다. 살찐 것 때문에 헤어지자는 남자는 잊어버려라. 아버지가 강요한 인생 대신 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세번째 사연은 총 88표를 받았다. '위험한 엄마' 사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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