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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와 강급자들을 모두 배려한 편성적인 측면도 한몫을 했지만 강급자와 22기 신인들 모두 철저한 준비 속에 집중력을 발휘한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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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2기 관여 경주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쳤던 김희준과 기존 강자인 정재원(18기), 고병수(8기), 박성호(13기) 등이 맞붙었다. 22기 선행 거포인 22기 강준영도 경합에 가세하는 분위기로 22기와 기존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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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의 선행을 활용한 정재원은 특유의 노련미와 추입력을 앞세워 우승, 3연승을 달리며 가볍게 조기 승급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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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창원 선발급 결승 경주에서는 22기 박진철이 홀로 기존 선수들을 상대로 타종 후 기습 선행이라는 초강수를 띄웠지만 지역 선배인 12기 김무진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착에 머물렀다.
기존 강자들끼리 자웅을 겨룬 창원 우수급 결승 3경주를 제외하고 서로 맞붙은 3번의 결승 경주에서는 2대1로 기존 선수들이 22기들을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등급조정 이후 첫 회차가 치러진 상황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흐름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경륜왕의 설경석 예상팀장은 "정영훈과 김일규 등 몇몇 강급자들이 고전한 경주에서는 초대박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첫 회차 경주 결과만을 놓고 강급자나 신인들을 맹신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2기 최강자인 최래선이 빠진 상태에서의 22기 평가도 아직은 이르다고 말했다. 설 팀장은 "앞으로 3,4회차 정도가 치려지면 분명 옥석이 가려질 것"이라며 "당분간은 관망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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