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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홍게, 아귀찜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김광규는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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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는 이어졌다. 주제는 소개팅. 최성국은 "나는 소개팅을 태어나서 한 번도 못해봤다. 아무도 안 시켜주더라"고 푸념했다. 권민중은 "오빠 소개팅 원해? 주변 여자들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기회를 포착한 최성국은 이상형을 언급했다. 그는 송혜교, 조여정, 한지민을 예로 들었다. 이에 권민중은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인데 비율도 좋고?"라며 고뇌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핸드폰 속 적절한 상대 물색을 위해 여자방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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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이 소식이 없자, 구본승과 김광규는 돌아가며 여자방을 찾았다. 권민중 스마트폰으로 후보 지인들을 함께 살펴 본 두 사람은 미소를 머금고 남자 방에 돌아왔다. 김광규는 최성국에게 "앞으로 민중이한테 잘해라"고 귀띔했다. 권민중은 한 지인에게 전화를 걸며 남자 멤버들 호기심을 유발했다. 최성국이 전화기를 건네받았다. 그는 나지막이 "안녕하세요. '괜찮다'고 계속 자랑해서 너무 궁금했다"며 인사했다. 최성국은 제작진에게 "무슨 소개팅이나, 여러 사람 알고 지내자는 거다"고 말했지만 입가 미소는 떠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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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온탕에 둘러 앉아 얘기를 나눴다. 최성국은 "젊은 친구와 아저씨들은 씻을 때도 나이 차가 느껴진다"며 "아저씨들은 굉장히 꼼꼼하게 씻는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자동 때밀이 기계를 작동 시켜 "혼자 사는 사람들은 기본으로 한다"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시범을 보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불청 멤버들은 아랫목에 모두 모였다. 멤버들은 회비 정리를 우선으로, 신년운세 보기에 빠졌다. 권민중은 "토정비결 책을 가져왔다. 한번 씩 보자"고 말했다.
최성국은 자신의 음력 생일을 말했고, 권민중은 책을 보며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뜻하지 않는 화가 침범 할 수도 있다"며 웃었다. 심지어 전체운이었다. 멤버들은 "책 냉정하다"고 박장대소했다. 김광규 신년운세는 좋았다. 김국진은 '심신이 안정되고 복록을 부리는 해. 올해 이사 수가 들어있다'는 내용일 나왔다. 공개 연인 강수지는 쑥스러워하며 "왜 이러니"라며 웃어 보였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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