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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출신인 필더는 지난해 8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2014년과 지난해 목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필더는 더이상 선수로 뛸 수 없을몸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그라운드에서 떠나기로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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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의 선택'은 각계각층의 인사가 자신의 요리를 선보이면 마지막에 필더가 가장 마음에 든 음식을 고르는 내용이라고. 필더는 "배우 채즈 팰민테리, '펠리스 나비다'를 불렀던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래퍼 엑스지빗, CC시바시아 등이 출연하고 더 밝힐 수는 없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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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는 자신의 무리한 출전이 이른 은퇴의 원인으로 생각했다. 필더는 4시즌 동안 162경기를 모두 뛰었고, 8시즌 동안 단 13경기만 쉬었다. 큰 덩치를 가진 필더로선 무리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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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구가 그립다. 필더는 "동료들이 그립고, 스윙하고 뛰고,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날리고, 2루에 슬라이딩을 하는 것이 그립다"라며 "광중이나 원정을 다니는 것, 메이저리그에 있는 것이 그리운게아니라 타격 연습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고로 강한 스윙을 하는 게 그립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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