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피고인'은 연희의 자동차 사고를 차민호가 처리하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27.4%를 기록, 지난 7회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약 2.3% 끌어올렸고, 2049 시청률도 10%를 기록, 타사(3.6%)의 세 배 수준에 이르렀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연희의 교통사고를 차민호가 나서 자신의 범행으로 꾸미는 장면이다. 연희는 차민호가 차선호의 내연녀를 둔기로 쳐서 숨지게 하는 상황을 핸드폰을 통해 적나라하게 듣고 슬픔에 잠겨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술을 마신다. 그리고 미친 듯 차를 몰고 달리는데, 이때 지나가던 행인을 치는 사고를 저지른다.
내연녀의 핸드폰이 연희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내연녀를 죽이는 상황이 그대로 연희에게 노출됐음을 안 차민호는, 황급히 연희를 달래기 위해 연희를 쫓는다. 연희를 만난 차민호는 '잘못 들은 거'라며 거짓말로 위로하고, 연희가 낸 교통사고를 자신이 낸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연희의 차를 몰고 교통사고현장을 벗어난다. 그리고 음주뺑소니 사고로 긴급체포된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20일 밤 10시, 제 9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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