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고객들에게 1인당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7월 환경부의 인증취소, 판매정지 처분 이후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아우디폭스바겐을 믿고 기다려준 모든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아우디폭스바겐측은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종이나 연식에 상관없이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 등록된 모든 폭스바겐, 아우디 차종 대상이며, 약 27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차대번호에 각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이용, 정식 부품 및 악세서리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를 지급한다. 다만 법인, 리스, 렌탈 차량의 경우 차량등록증상의 소유주에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우디폭스바겐 고객은 차량과 함께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캠페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캠페인의 바우처는 2022년 2월 19일까지 5년간 유효하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홈페이지와 서비스센터,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