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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부터 처음으로 적용되는 학점 규정 제도는 정부의 '공부하는 운동 선수'를 위한 조치 중 하나다. 문체부로부터 권한을 받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회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가 직전 2개 학기 학점 평균 C이상 선수들만 KUSF가 주최 주관 또는 승인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학점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이 규정은 2015년에 만들어졌고, 지난 2년 동안 유예시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KUSF가 관련된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4종목이 대상이다. KUSF는 2월까지 회원사 59개 대학으로부터 학생 선수들(1450명)의 성적을 제출받았고, 그중 102명이 C학점에 미달돼 2017년도 1학기 대학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89명, 남자농구 7명, 배구 4명, 핸드볼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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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축구협회의 생각은 다르다. KUSF 비가입 학교와 그 소속 선수들에게 학점 미달을 이유로 대회 출전을 막을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KUSF의 요청을 지난 3일 미팅에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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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축구 U리그 개막은 코 앞으로 다가왔다. KUSF와 축구협회는 3일 미팅 이후 이렇다할 해결책을 만들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만 유지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 KUSF는 이번 학점 규정에 충분한 명분을 갖고 있다. 축구협회도 '공부하는 운동 선수'를 만들자는 정부 정책에는 공감하지만 규정 적용의 형평성 때문에 난감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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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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