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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이란이 흔들리고 있다. 연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한 대표팀 훈련 캠프 선수 소집 문제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 프로리그 지도자들과 날을 세웠다. 브랑코 이반코비치 페르세폴리스 감독이 총대를 매고 케이로스 감독을 비난하자, 케이로스 감독은 페르세폴리스 소속 선수를 모두 돌려보내고 자신도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우여 곡절 끝에 케이로스 감독이 사임의 뜻을 접고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았지만 최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이란은 24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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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B조 6차전 구도는 A조보다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0·골득실 +4)와 일본(승점 10·골득실 +3), 호주(승점 9·골득실 +3), UAE(승점 9·골득실 +1)이 피말리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안방서 가진 최종예선 1차전에서 UAE에게 덜미를 잡혔던 일본은 알아인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으나 또 다시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크다. 선두 사우디는 꼴찌 태국과 맞붙지만 '방콕 브라질'로 불리우는 태국의 홈 경기력을 깰 지가 관건이다. 호주는 해발 1200m 고지대인 이란 테헤란에서 이라크와 최종예선 6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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