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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준비한 타이트한 '공격적인 수비'는 데이비드 사이먼과 키퍼 사익스, 두명의 KGC 외국인 선수 앞에선 무용지물이었다. 최근 5시즌 중 4차례나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한 모비스를 상대로 KGC는 전반에만 51점을 몰아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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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매치업에서 KGC는 빈틈이 없었다. 사이먼과 모비스 허버트 힐은 애초부터 견줄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펄펄 날았던 모비스 네이트 밀러(6강PO 3경기 평균 24득점, 10.3리바운드) 역시 공수 밸런스가 탁월한 KGC를 만나자 움츠러들 수 밖에 없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6라운드 MVP 시상식을 가진 사익스는 좋은 기운을 그대로 이어나갔다. 앞선 수비와 가드 플레이가 약점으로 지적된 KGC는 이 마저도 뛰어넘었다. 이정현과 사익스가 번갈아가며 경기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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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들어 모비스는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양동근의 3점슛으로 경기종료 6분여를 남기고 79-74, 5점차로 따라붙었고, 3분 26초를 남기고는 전준범의 3점슛으로 83-79, 4점차로 접근했다. 1쿼터 중반 이후 점수차가 가장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이먼이 4쿼터 체력이 고갈되자 이번에는 KGC의 간판스타 오세근(정규리그 MVP)과 이정현(정규리그 국내선수 득점 1위)이 거들었다. 곧바로 오세근의 골밑슛으로 85-79로 달아난 뒤 이정현의 골밑슛과 추가자유투로 88-79로 점수차를 벌렸다. 남은 시간은 2분여. KGC로선 천군만마같은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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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전준범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했고, 양동근이 13득점 10어시스트, 이종현이 12득점을 기록했지만 밀러가 1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6강때보다는 힘이 빠진 모습이었다. 양팀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안양=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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