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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가 이처럼 자체발광하는 데에는 은호원 역의 '은폭탄' 고아성의 특별한 매력이 주는 마력이 컸다. 은호원은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입사 지원에 100번 탈락하고 101번째에 합격했지만 계약직인 슈퍼을이다. 스스로 시한부라는 생각으로 회사 생활의 부당함에 돌직구를 날리며 사무실에서 '은폭탄'으로 불린다. 은호원의 반발은 회사 입장에서는 폭탄이지만,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곱씹을 만한 "왜?"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다'를 넘어서, 다이나마이트급 '은폭탄'을 선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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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로 회사에서 좌충우돌 갈등을 빚지만, 은호원은 정작 인간적인 매력으로 실적을 낸다. 그 동안 거래를 시작할 엄두조차 못 냈던 회사를 찾아가 장강호(이호원 분) 도기택(이동휘 분)과 노력을 해도 이뤄지지 않던 거래를 성사시킨 것은 은호원의 따뜻한 마음씨였다. 아버지 같은 사장의 건강이 염려되어 병원에 가보라고 이야기한 덕에 사장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었던 것. 정직원 전환 부담으로 때로는 자신을 배신하는 장강호를 오히려 안쓰럽게 생각하고, 도기택 대신 누명을 뒤집어 쓰고, 가사도우미로 들어간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의 집에서 시키지도 않은 화초 돌보기를 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환하게 만든다. 계산하지 않았던 행동이 오히려 사람들을 움직인다는 희망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은폭탄'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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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은 은호원과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실제 회사 생활에서 만나볼 법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자신의 처지에 홀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겪는 부당함에 목소리를 내며 인간적이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동시에 표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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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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