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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다수의 준척급 선수들을 영입해 몸집을 키웠다. 조직력 저하가 우려됐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통해 단기간에 호흡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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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엔 최근 고전중인 서울 원정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주축 공백 탓이 컸다. 이창민이 경고 3회 누적으로 출전 정지였고, 정 운은 햄스트링 부상 그리고 권순형은 발목 염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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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은 징계가 끝났다. 하지만 정 운 권순형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 제주는 주축 공백을 안고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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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치르지만 부담스러운 일전이다. 그러나 이겨내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도 무너지지 않은 팀. 그게 강팀이다. 조 감독은 "모두 염두에 뒀던 상황이다. 그래서 착실히 스쿼드 보강을 했다"며 "부상 공백을 있지만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조 감독은 "애들레이드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원정에서 우리가 흔들리며 고전을 했다. 홈에선 우리 플레이를 잘 펼쳐 꼭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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