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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의 아이콘, 정승환은 '별명부자'다. 국내에선 '빙판위의 메시', 일명 '빙메'라고 불린다. 1m67의 키에 퍽을 요리조리 몰고 다니는 테크닉이 메시를 연상케 한다고 해서다. 빠르다는 뜻의 '스피디'라는 별명도 있다. '로켓맨'은 키스 블레이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STC 위원장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했다. 지옥의 쿠퍼 테스트를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오래, 악바리처럼 버텨내는 정승환의 모습을 본 후 붙여준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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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은 장애인아이스하키에서 월드클래스 스타다. 2009년, 2012년, 2015년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나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됐다. 2014년 소치패럴림픽 때는 국제 패럴림픽위원회(IPC) 선정 '주목할 스타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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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2개를 든 채 빙판 위를 빛의 속도로 내달린다. 순발력을 타고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역시 고개를 저었다. "몸이 왜소하다 보니 몸싸움에서는 밀린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팀이 도움이 된다. 한발 더, 한발 먼저, 움직이려고 이를 악물고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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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정승환은 5골3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이 기록한 12골 가운데 무려 8골에 관여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한국의 평창패럴림픽 직행을 이끌었다. "저는 골보다 어시스트가 좋아요. 더 많은 도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평창=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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