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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FC서울과 광주전에서 나온 오심이 빌미였다. 당시 0-1로 서울이 끌려가던 후반 18분 서울 이상호의 크로스가 광주 수비수 박동진의 등에 맞았다. 주심은 핸드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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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였다. 설상가상으로 심판협의회가 집단으로 반발하는 사태로 번졌다가 연맹과 심판협이 극적으로 타협하면서 파문은 일단락됐다. "K리그 발전을 위해 판정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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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서울과 인천의 7라운드에서 인천이 먼저 울었다. 전반 29분 인천 문선민이 골라인을 넘어가려던 공을 가까스로 살려 김용환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무효가 선언됐다. 부심이 골라인을 넘은 다음 문선민의 크로스가 연결됐다며 깃발을 번쩍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계 화면 리플레이 장면을 보면 부심이 쇄도하던 문선민을 따라가지 못해 한참 뒤쪽 선상에서 골라인 아웃을 판단했다. 이기형 인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전을 마친 뒤 확인해 보니 골라인 아웃이 아니더라. 이에 관해 심판진에 어필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멀리 강원 평창에서도 명백한 오심이 나왔다. 후반 인저리타임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강원 김경중의 크로스를 육탄으로 막으려던 수원 수비수 조원희의 몸에 맞았는데 핸드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공이 조원희의 팔이 아니라 어깨에 맞았고, 설령 팔에 맞은 것으로 잘 못 봤다고 하더라도 조원희 오른팔이 상체에 바짝 밀착된 상태였기 때문에 핸드볼 판정에는 무리가 많았다. 더구나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둔 상황이었다. 골키퍼 신화용의 슈퍼세이브로 수원의 2대1 승리로 끝났기에 망정이지 7경기 만에 첫승을 눈 앞에 뒀던 수원은 대성통곡을 떠나 서울-광주전 '오심사건'과 비슷한 파문이 일어날 뻔했다.
인천은 전남과의 6라운드(1대3 패)에서도 0-0이던 전반 27분 김용환의 득점에 성공했지만 어설픈 무효 판정을 받았다. 득점 직전 장면에서 인천이 전남으로부터 파울을 당했다며 주심이 경기를 끊은 것인데 어드밴티지를 적용하지 않은 데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 속출하면서 축구팬들의 원성은 높아지고 서포터간 불신도 증폭되고 있다. 봄이 왔지만 심판 판정을 향한 K리그 민심은 여전히 싸늘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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