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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대구, 하지만 기다리는 건 고난길이었다. 상상 이상으로 클래식 무대는 험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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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승리, 하지만 해석은 갈렸다. 기대 이상의 전력이라는 평가와 상대가 약했다는 지적이 양립했다. 모두 맞는 이야기다. 스쿼드가 얇은 대구는 의외로 공격적인 스리백을 운용하며 신선한 충격을 줬다. 동시에 그간 상대해온 팀들 중 상주를 제외하면 올 시즌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는 기대감에 젖기엔 충분한 전리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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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없다. 이제 초반일 뿐이다. 손현준 대구 감독은 "비록 2연패지만 모두 가능성을 봤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우리 선수들의 경험, 기량이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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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미드필더 박한빈(20)이 종횡무진 뛰어다닌다. 약관의 나이, 그래서 겁이 없다. 클래식 6경기에 나서며 쑥쑥 성장하고 있다. 신창무(25)도 주목할 만 하다. 벌써 프로 4년차다. 2014년 프로 입문 이후 쭉 대구에서 뛰었다. 1m70-67kg의 작은 체구지만 당차다. 일단 공을 잡으면 뒤 돌아보는 법이 없다. 예리한 왼발 킥 능력도 갖췄다.
손 감독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선수들이 죽기 살기 최선을 다 한다. 승격 직후 선수들에게 '클래식서 고전을 해도 기 죽지 말라'고 했다"며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시즌 초반 가시밭 길을 걷고 있는 대구.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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