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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천지스톰'이 이번에도 기분 좋은 입상 행진을 이어가며 서울 최강 장거리 경주마 우뚝 설 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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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출전한 2월 1등급 경주(1800m)에서 강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3월엔 서울마주협회장배(GⅢ·1200m)에서 '올웨이즈위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장거리 경주에의 감각을 꾸준히 키워온 만큼, 이번 1800m 경주는 직전 경주인 서울마주협회장배보다 월등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이래 총 13번 출전해 우승 6회, 준우승 3회를 기록 중이며, 1800m 경주 승률은 3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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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m 출전이 총 17회로 해당거리 경험이 풍부하며, 우승 4회, 준우승 4회로 성적도 준수한 편이다. 올해도 1800m 이상 경주에 3차례 출전해 준우승을 2번이나 기록하고 있어 여러모로 '천지스톰'을 누르고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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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포스(미국·거·7세)'도 무시할 수 없다. 경주 종반 무서운 스피드를 뽐낼 수 있는 전형적인 추입 마필이며, 단거리 역량도 뛰어나다. 전성기가 지난 7세마라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낮은 건 사실이나, 부담중량 측면에서 이점이 확실해 상황만 좋게 전개된다면 입상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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