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효정의 귀국 독주회가 7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대전예고와 경희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뒤 독일 쾰른 국립음대 피아노과 석사와 가곡 반주 석사를 졸업한 윤효정은 일찍이 음협 콩쿨 2등, 카톨릭문화 콩쿨 2등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낸 뒤 모스크바 국제 피아노경연(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Piano and Ensembles Solo in Moscow)에서 1, 2위 없는 3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당시 부심사위원장 이리나 오시포바로부터 "그리그의 작품 해석이 돋보였고, 피아노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낭만적인 음향을 잘 표현했다. 더 많은 예술적인 성장이 있기를 기대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효정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J.S 바흐의 'Fantasia in c minor, BWV 906', 모차르트의 'Fantasy in d minor, K. 397'',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No. 13 in E-flat Major'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 공간 울림 피아노 독주회, 대전시청 수요 브런치 콘서트, 야마하홀 피아노 독주회 등을 통해 커리어를 쌓은 윤효정은 '뮤지토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28회 한밭 신인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대전음악제 솔리스트 시리즈에서 독주회를 열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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