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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이시언X헨리X기안84, 3얼의 3색 여행·체험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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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과 헨리, 기안84가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홀로 일본 여행을 떠난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두 번째로 해외여행을 가는 거다. 혼자서는 처음 가는 여행이다"며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고 무섭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후 비행기에 탑승한 이시언은 입국 신고서를 한글로 적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 그치지 않고 승무원에게 입국 신고서까지 내밀었고, 이를 본 한혜진은 "웃기려고 그런거죠?"라고 화들짝 놀랐다.

다행히 이시언은 무사히 시즈오카에 도착했지만, 목적지인 아오이타워를 코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해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시언의 일본에서의 첫 번째 식사 메뉴는 초밥. 군침 도는 비주얼의 초밥을 이시언은 순식간에 클리어했다.

이후 이시언은 20여년 전 어린이들의 NO.1 미니카 회사로 향했다. 갖가지 미니카들을 비롯해 프라모델의 역사를 망라해놓은 덕후들의 성지에 이시언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시언의 다음 목적지는 최신 모형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하비스퀘어. 그는 윈도우 쇼핑 후 바로 다음 행선지인 중고품 매장으로 향했다.

고생 끝에 도착한 이시언은 게임팩을 둘러보며 계속해서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구매리스트에 올려놨던 게임 팩을 발견하고는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지출에 이시언은 한숨을 내쉬었지만, 이내 물건을 받자 언제 그랬냐는 듯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일본 여행의 1박2일 마지막 코스는 어묵의 거리. 친절한 일본인의 도움으로 어묵의 거리를 찾은 이시언은 어묵을 먹으며 "맛있다"를 연신 외쳤다.

이때 주인은 이시언에게 직업을 물었고, 이시언은 "한국의 기무라타쿠야"라고 말해 모두들 웃게 만들었다.

한편 헨리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무지개 회원들이 떠나고 제주도에 남았다.

아침 일찍 일어난 헨리는 아침 식사 후 게스트 주인 부부와 보말을 따러 향했다. 생애 첫 보말 잡이 경험에 헨리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후 보말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다.

이후 이를 맛 본 헨리는 "지금까지 먹었던 라면 중에 제일 맛있었다"며 극찬했다.

특히 "퓨처 와이프를 찾으러 간다"는 헨리의 말에 주인 부부는 연리지나무로 유명한 제주도 명소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연리지가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를 찾은 헨리. 주변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던 헨리는 주변이 온통 커플이자, "나중엔 혼자가 아닌 연인과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중고차를 산 기안84는 직접 차에 페인트를 칠하며 자동차 리폼에 도전했다.

기안84는 "앤디 워홀 그 느낌 난다니까"라며 최고의 아트카를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

그러나 이때 기안84는 페인트 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자 당황했지만, 이내 힘으로 열기에 성공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