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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대표팀이 훈련에서 보여준 팔색조 세트피스가 전날 우루과이전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한 설명이다. "경기가 끝난 후 새벽 1시반에 파주에 도착해 새벽 4시까지 경기 중계를 모니터링하고 잤다. 해설자는 세트피스가 잘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던데 어제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일체 세트피스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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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는 14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기니전을 염두에 둔 스파링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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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어제 우루과이전 후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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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에서 14명이 45분 이상 뛰었다. 세네갈전은 어떻게 운용하실 건지
-기니 상대로 1승을 노리기 위한 포백 운용인지.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내가 추구하는 축구는 공격추구다. 스리백이라고 수비적 축구가 아니다. 스리백, 포백을 수비라인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미디어에 중계가 나가다 보니 상대팀들이 우리를 분석하기 용이하다.어제 새벽에 경기 중계를 다시 봤는데 세트피스가 잘 안맞는다고 말하더라. 어제 경기에서는 일체 세트피스를 하지 말라고 했다. 숨길 것은 숨기고 분위기 잡을 것은 잡아야 한다. 이승우 등 선수들에게 세트피스는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손을 들든지 알아서 하라고 했다. 벤치에서 따로 주문하지 않는다. 일요일 세네갈전도 그렇게 갈 것이다. 포백 운용 역시 이기는 멤버로는 나가겠지만 스리백, 포백 혼용할 부분은 혼용하겠다. 21명 명단 안에서 풀로 돌려야 한다. 상대도 우리를 분석한다. 중계가 나가니 상대도 영상 분석이 훨씬 수월하다. 세트피스만큼은 숨겨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우리는 기니를 모르는데 우리만 모든 것을 오픈할 순 없다.
-어제 승리를 강지훈의 오버헤드킥골로 마무리해서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마지막에 방점을 찍어서 기분이 좋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 1위다. 강력한 우승후보를 2대0으로 이겨서 사기가 올라왔다. 선수들 스스로도 자신감이 붙었다.
-우루과이전에서 첫 무실점 경기를 했다. 수비에 대한 지적도 심심찮게 나온다.
개의치 않는다. '신태용 축구'는 수비가 약하다고 하는데 수비가 강해지려면 공격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수비를 강하게 하려고 수비를 지키면 공격은 약해진다. 공격을 많이 하면 수비가 허술해진다. 공격에 7~8명 올리면 수비가 허술해진다. 7~8명 내려앉으면 공격이 약해진다. 1대0, 무실점 경기도 할 수 있다. 다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내 취향은 한골 먹으면 두골 넣자는 것이다. 개의치 않는다.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할 것이다. 팬들도 선수들도 훨씬 재밌어하고 좋아한다. 선수들이 수비할 때는 약해지지만 공격하면 패스 앤 무브를 통해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축구를 한다. 그것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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