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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그에게 준 100억원이 아깝다고 하는 KIA팬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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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13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자신의 가치를 수많은 팬들앞에서 증명했다. 단 두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연패에서 탈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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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서진용의 126㎞의 포크볼을 제대로 받아쳐 큰 타구를 만들었다. 친 순간 홈런을 예상할 수 있었고, 자신도 홈런을 직감한 듯 팔로스루를 한 뒤 타구를 보며 잠시 멈췄다. 극적인 동점포.이어 3-3 동점이 계속되던 연장 11회초. 1사후 다시 안치홍이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최형우가 들어섰을 때 팬들은 다시한번 최형우의 한방을 기대했고, 그는 그 기대를 현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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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광주에서 kt에 2연패를 했고, 12일 SK에게 다시 2대4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1위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연패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믿는 투수인 헥터가 나왔음에도 타선이 터지지 않아 끌려갔고, 4연패라는 두려움이 몰려드는 찰나에 최형우가 스윙 두번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최형우는 13일까지 타율 3할5푼4리(5위), 9홈런(공동 4위), 30타점(1위), 28득점(3위) 46안타(6위), 출루율 4할4푼8리(3위), 장타율 7할1푼5리(2위) 등 도루를 제외한 타격 7개 부문에서 10위내에 들어있다. 특히 타점 1위로 KIA가 자신을 거액에 데려온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성적 뿐만 아니라 성실한 자세와 자신을 앞세우지 않고 팀에 잘 녹아드는 성격 등으로 동료들과 화합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된다.
100억원은 물론 큰 돈이다. 그러나 그 많은 돈을 잊게 만드는 그의 활약이 더 눈에 띈다. 잘 데려왔다는 말 외엔 할 얘기가 없을 것 같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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