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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은 지난 3월 31일 개막전에서 1안타를 쳤지만 시범경기 때부터 자신의 타격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개인 특타 훈련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 달 2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 연장 12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을 5대4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도 민병헌은 "계속 특타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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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서는 타격감이 물올랐다. 5타수 4안타 경기가 두번이나 된다. 지난 14일까지 5월 타율은 자그만치 4할3푼2리(44타수19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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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5월 중순이 되자 언제 부진했냐는 듯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지난 14일까지 4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올랐다. 아직 초반이라 팀간 승차가 크진 않지만 하위권에 게속 머물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한 상황에서 이같은 연승은 팀의 분위기를 살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상승세의 가운데에는 팀이 부진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꾸준한 플레이를 해주는 민병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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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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